“2, 3골 넣고 이기겠다” ‘포항 원정’에서 새 출발 가와사키, 감독·선수 모두 강한 자신감 “우리가 더 강하다는 것 증명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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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11 0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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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2, 3골 넣고 이기겠다.”
한국에서 2025년의 시작을 알릴 가와사키 프론탈레(일본) 하세베 시게토시 감독의 얘기다.
가와사키는 2월 11일 오후 7시 포항 스틸야드에서 2024-25시즌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리그 스테이지 7차전 포항 스틸러스와의 맞대결을 벌인다.
가와사키 하세베 시게토시 감독은 “내일이 올해 첫 경기”라며 “프리시즌 때 열심히 준비한 걸 보여드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하세베 감독은 제프 유나이티드 이치하라 지바, 미토 홀리호크, 아비스파 후쿠오카에서 지도자 생활을 했다.
하세베 감독이 가와사키 지휘봉을 잡은 건 올 시즌을 앞두고서다.
하세베 감독이 가와사키에서 치르는 첫 경기가 포항이다.
하세베 감독은 가와사키 지휘봉을 잡고 34일 동안 2025시즌을 준비했다. ‘새로운 팀을 맡아 준비할 시간이 턱없이 부족하다’는 게 일본 축구계의 공통된 의견이었다.
하세베 감독은 “준비 시간이 더 있다면 좋겠지만 주어진 상황에서 열심히 했다”며 “기대에 걸맞은 경기력을 보일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하세베 감독과 함께 가와사키 대표 선수로 사전 기자회견에 나선 마루야마 유이치는 “감독께서 말씀하신 대로 모든 구성원이 2025시즌 준비에 온 힘을 다하고 있다”며 “감독께서 원하는 플레이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잘 준비할 것”이라고 했다.
하세베 감독은 가와사키 데뷔전을 승리로 장식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나타냈다.
하세베 감독은 “포항에 이기려고 온 것”이라며 “내일 경기에 대한 기대가 아주 크다”고 말했다.
이어 “포항엔 아주 좋은 선수들이 있다. 하지만, 우리가 더 강하다는 걸 보이겠다. 포항 원정이지만 2, 3골 정도 넣으려고 준비했다. 스틸야드에서 훈련을 해봤다. 잔디 상태가 어떤지 확인해서 좋았다. 팬들에게 좋은 결과를 선물할 수 있도록 잘 준비하겠다”고 했다.
마루야마도 “포항엔 포지션별로 중요한 선수들이 있다. 수비를 철저히 하면서 우리의 공격 색채를 잘 나타낼 수 있도록 힘쓰겠다. 잔디가 대단히 딱딱했다. 저녁엔 더 단단해질 것이다. 어쩔 수 없는 부분이다. 우리 팬들이 한국으로 원정 응원을 오실 거다. 중계를 보시는 분들도 계실 거다. 팬들에게 꼭 승점 3점을 안겨드릴 것”이라고 했다.
[포항=이근승 MK스포츠 기자]
한국에서 2025년의 시작을 알릴 가와사키 프론탈레(일본) 하세베 시게토시 감독의 얘기다.
가와사키는 2월 11일 오후 7시 포항 스틸야드에서 2024-25시즌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리그 스테이지 7차전 포항 스틸러스와의 맞대결을 벌인다.
가와사키 하세베 시게토시 감독은 “내일이 올해 첫 경기”라며 “프리시즌 때 열심히 준비한 걸 보여드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하세베 감독은 제프 유나이티드 이치하라 지바, 미토 홀리호크, 아비스파 후쿠오카에서 지도자 생활을 했다.
하세베 감독이 가와사키 지휘봉을 잡은 건 올 시즌을 앞두고서다.
하세베 감독이 가와사키에서 치르는 첫 경기가 포항이다.
하세베 감독은 가와사키 지휘봉을 잡고 34일 동안 2025시즌을 준비했다. ‘새로운 팀을 맡아 준비할 시간이 턱없이 부족하다’는 게 일본 축구계의 공통된 의견이었다.
하세베 감독은 “준비 시간이 더 있다면 좋겠지만 주어진 상황에서 열심히 했다”며 “기대에 걸맞은 경기력을 보일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하세베 감독과 함께 가와사키 대표 선수로 사전 기자회견에 나선 마루야마 유이치는 “감독께서 말씀하신 대로 모든 구성원이 2025시즌 준비에 온 힘을 다하고 있다”며 “감독께서 원하는 플레이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잘 준비할 것”이라고 했다.
하세베 감독은 가와사키 데뷔전을 승리로 장식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나타냈다.
하세베 감독은 “포항에 이기려고 온 것”이라며 “내일 경기에 대한 기대가 아주 크다”고 말했다.
이어 “포항엔 아주 좋은 선수들이 있다. 하지만, 우리가 더 강하다는 걸 보이겠다. 포항 원정이지만 2, 3골 정도 넣으려고 준비했다. 스틸야드에서 훈련을 해봤다. 잔디 상태가 어떤지 확인해서 좋았다. 팬들에게 좋은 결과를 선물할 수 있도록 잘 준비하겠다”고 했다.
마루야마도 “포항엔 포지션별로 중요한 선수들이 있다. 수비를 철저히 하면서 우리의 공격 색채를 잘 나타낼 수 있도록 힘쓰겠다. 잔디가 대단히 딱딱했다. 저녁엔 더 단단해질 것이다. 어쩔 수 없는 부분이다. 우리 팬들이 한국으로 원정 응원을 오실 거다. 중계를 보시는 분들도 계실 거다. 팬들에게 꼭 승점 3점을 안겨드릴 것”이라고 했다.
[포항=이근승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