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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일한 미계약자’ 김사윤, 4000만 원에 사인…KIA 2025 선수단 연봉 협상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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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추마스터
2025.02.09 00:50 2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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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사윤이 KIA 타이거즈와 4000만 원에 2025시즌 연봉 계약을 했다.

KIA는 “7일 김사윤이 2024년 3400만 원에서 600만 원 오른 4000만 원에 계약했다”고 8일 알렸다.

이로써 KIA는 2025년 선수단 연봉 재계약 대상자 45명과의 계약을 모두 마무리했다.

2013년 3라운드 전체 28번으로 SK 와이번스(현 SSG랜더스)의 부름을 받은 김사윤은 2022시즌부터 KIA 유니폼을 입고 있는 좌완 투수다. 지난해까지 통산 119경기(131.2이닝)에서 4승 3패 2세이브 12홀드 평균자책점 6.08을 써냈다.

2024시즌에도 나름대로 제 역할을 다한 김사윤이다. 정규리그 23경기(37이닝)에 나서 1패 1세이브 평균자책점 4.62를 기록했다.

하지만 김사윤은 올해 연봉 협상에서 진통을 앓았다. 다른 KIA 선수들은 1월 31일까지 모두 연봉 재계약을 마쳤지만, 김사윤만은 최근까지 도장을 찍지 못했다. 그렇기에 김사윤은 1군과 2군 스프링캠프 명단에 모두 제외된 상태였다.

이후 김사윤은 7일 마침내 연봉 협상을 마쳤다. 김사윤은 늦게나마 스프링캠프에 합류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지난해 정규리그 141경기에서 타율 0.347(544타수 189안타) 38홈런 40도루 109타점 143득점 OPS(출루율+장타율) 1.067을 작성, KIA의 V12를 견인한 김도영은 연봉 계약에서도 ‘대박’을 쳤다. 기존 1억 원에서 4억 원 인상된 5억 원에 사인한 것.

이는 KBO리그 역대 4년차 연봉 최고액이다. 종전 4년차 연봉 최고액인 이정후(당시 키움 히어로즈·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3억9000만 원보다 1억1000만 원을 뛰어 넘는 금액이다.

[이한주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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