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4경기 연속 선발 출전… 토트넘, 엘프스보리와의 중요한 경기 앞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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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4경기 연속 선발 출전… 토트넘, 엘프스보리와의 중요한 경기 앞둬
토트넘 홋스퍼, 2024-25시즌 유로파리그 8차전에서 엘프스보리와 맞대결
2024-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리그 페이즈 8차전에서 토트넘 홋스퍼가 엘프스보리를 상대한다. 경기는 31일 오전 5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현재 토트넘은 4승 2무 1패(승점 14)로 6위에 위치하며, 엘프스보리는 3승 1무 3패(승점 10)로 20위에 자리하고 있다.
손흥민, 4경기 연속 선발 출전
토트넘의 선발 명단이 공개됐다. 손흥민은 이번 경기에서 4경기 연속 선발 출전하며 팀의 공격을 이끌 예정이다. 손흥민, 히샬리송, 마이키 무어가 스리톱을 형성하며, 루카스 베리발, 파페 마타르 사르, 로드리고 벤탄쿠르가 중원에 배치된다. 포백은 벤 데이비스, 미키 반 더 벤, 아치 그레이, 페드로 포로가 담당하며, 골키퍼는 브랜든 오스틴이 나선다.
토트넘, UEL에서 반등을 노린다
현재 토트넘은 프리미어리그에서 7경기 무승(1무 6패) 부진을 겪고 있으며, 리그에서 15위에 머물러 있다. 강등권인 18위 울버햄튼 원더러스와의 격차도 승점 8점에 불과하다. 따라서 토트넘은 유로파리그(UEL)에서 우승을 목표로 하여 다음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권을 확보하는 것이 최선의 전략이다. 엘프스보리와의 경기에서 승리해 16강 진출을 위한 직행 티켓을 확보해야 한다.
손흥민의 역할과 팀 기대
토트넘은 도미닉 솔란케, 브레넌 존슨, 티모 베르너 등 공격진의 줄부상으로 손흥민에게 많은 기대를 걸고 있다. 현지에서의 비판을 받고 있는 손흥민은 최근의 경기력에 있어 기복이 있지만, 앤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손흥민에게 큰 책임을 부여하고 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손흥민의 발 끝에 사활을 걸어야 한다"고 말했다.
반 더 벤의 복귀로 수비 안정화
토트넘은 최근 수비 불안에 시달렸다. 하지만 중요한 센터백인 반 더 벤이 빠른 회복세를 보이며 복귀전을 치르게 됐다. 반 더 벤은 지난 12월 초 리그 경기에서 부상을 당해 약 2달 간 이탈했으며, 그 기간 동안 토트넘의 수비는 큰 어려움을 겪었다. 반 더 벤의 복귀는 팀에 큰 힘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엘프스보리전 승리를 향한 의지
토트넘은 이번 엘프스보리전에서 반드시 승리를 거두어야 하며, 이를 통해 유로파리그 16강 직행을 목표로 하는 강한 의지를 다지고 있다. 손흥민과 팀의 전반적인 경기력이 중요한 경기를 앞두고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