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규 축구협회장, 4선 연임 도전 결정···‘12월 2일 스포츠공정위원회 심사서 제출 예정’
토추마스터
2024.11.29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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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이 4선 연임 도전을 결심했다.
축구협회 관계자는 11월 28일 “정 회장이 12월 2일 대한체육회 스포츠공정위원회에 관련 서류를 제출해 연임 심사를 요청하기로 했다”며 “연임 심사서 제출과 함께 축구협회엔 회장직 사퇴서를 낼 것”이라고 했다.
정 회장은 2013년부터 3회 연속 회장직을 맡고 있다. 정 회장이 4번째 임기를 향해 본격적인 행보에 나선 것이다.
현재 허정무 전 대전하나시티즌 이사장만 축구협회장 선거 출마를 선언한 상태다.
공정위가 정 회장의 연임을 허락한다면 축구협회장 선거는 경선으로 치러지게 된다.
정 회장이 4선에 도전하려면 공정위 심사 통과가 필수다.
체육회 정관상 3선 이상 연임하려면 국제스포츠 기구 임원 경력, 재정기여도와 국제 대회 성적 등 지표를 계량화해 평가를 받아야 한다.
정 회장은 공정위 심사를 통과하면 회장 후보 등록 기간인 12월 25~27일 전·후 지난 임기 동안의 소회와 4선 도전 포부를 밝힐 예정이다.
축구협회장 선거는 내년 1월 8일 치러진다.
새 회장의 임기는 같은 달 22일부터다.
[이근승 MK스포츠 기자]
축구협회 관계자는 11월 28일 “정 회장이 12월 2일 대한체육회 스포츠공정위원회에 관련 서류를 제출해 연임 심사를 요청하기로 했다”며 “연임 심사서 제출과 함께 축구협회엔 회장직 사퇴서를 낼 것”이라고 했다.
정 회장은 2013년부터 3회 연속 회장직을 맡고 있다. 정 회장이 4번째 임기를 향해 본격적인 행보에 나선 것이다.
현재 허정무 전 대전하나시티즌 이사장만 축구협회장 선거 출마를 선언한 상태다.
공정위가 정 회장의 연임을 허락한다면 축구협회장 선거는 경선으로 치러지게 된다.
정 회장이 4선에 도전하려면 공정위 심사 통과가 필수다.
체육회 정관상 3선 이상 연임하려면 국제스포츠 기구 임원 경력, 재정기여도와 국제 대회 성적 등 지표를 계량화해 평가를 받아야 한다.
정 회장은 공정위 심사를 통과하면 회장 후보 등록 기간인 12월 25~27일 전·후 지난 임기 동안의 소회와 4선 도전 포부를 밝힐 예정이다.
축구협회장 선거는 내년 1월 8일 치러진다.
새 회장의 임기는 같은 달 22일부터다.
[이근승 MK스포츠 기자]